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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이 세상 사물들은 모두 그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10.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단 맛이 난다...!?!?!?

다이너마이트의 주 원료인 니트로글리세린은...정식명칭은 삼질산글리세롤입니다. 기호는 NG. 아무도 관심 없으시겠지만 분자식은 C3H6(NO3)3입니다. 그리고 글리세린이 들어 있는 이유로써 달콤한 맛

-이 단 맛은 치약의 단 맛입니다 ㄷㄷㄷ-

이 나는 무색투명한 유상 액체입니다.
그리고 이 니트로글리세린을 규조토로 굳힌 것이 바로...

<사진출처 Doosan EnCyber>

...다이너마이트입니다.

이 다이너마이트에 관하여 짤막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 곳은 2차대전이 한창이던 태평양 과달카날 섬.
어느 날 극심한 기아선상을 해메던 일본군이 가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방 안에는...
종이로 싸인 길쭉하고 제법 묵직한 무언가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물체가 뭔지를 모르는 일본군 병사, 한번 살짝 까서 혀에 대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단 맛이 나더래요...!!
해서 먹어 치웠답니다.
먹는 도중 왠지 돌 맛이 났는데 일단 배가 고프니까 그냥 닥치고 먹었답니다.

그런데 먹을때는 닥치고 먹어서 몰랐는데 다 먹고 보니까 목이 마치 불에 타는 느낌이 오더래요.
그래서 나중에 보니까 그때 자기가 먹었던 것이 다이너마이트였다네요.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이 다이너마이트를 생산하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한 곳은 아오안이니 논외이지만 다른 한 곳은...

(주)한국화약입니다[...]

11. 바이올린에서는 쓴 맛이 난다...!!

연주하는 바이올린 말입니다. 그러니까 바이올린이라는 이름의 악기요.
여기서 쓴 맛이 납니다.

<사진출처 Doosan EnCyber>

그러니까 연주할때 나는 소음을 듣고서 좌절할 때 느끼는 쓴 맛이 아니라
바이올린 표면에서 실제로 쓴 맛이 납니다.

바이올린은 제작 과정에서 겉에 칠하는 도료만 최소 10회 이상을 칠합니다.
그리고 이 도료는 바니쉬라고 불리우는 천연 도료라고 하는데
이 도료를 어떻게, 뭘로 칠하느냐에 따라 악기의 소리와 수명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이 쓴 맛[...]은 매우 쓰거나 떫은 맛이 아닌 제법 군침도는(?) 쓴 맛입니다.

물론 도료를 바르기 전 액체 도료의 맛이 아닌
바이올린 표면에 발라져 말라 있는 도료의 맛입니다.

하지만 이 맛도 어느 바이올린이나 다 쓴 맛이 나는 것은 아니고 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바이올린에서는 쓴 맛이 난다고 생각하면 그건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바이올린 처음 보고는 겉 면에 옻을 칠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옻을 칠하면 옻이 오르지 않을까요...

상대적이지 못하고 그런다고 절대적이지도 못하지만 사실을 담은 백과사전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잠시 숨좀 돌립시다.

7. 파이어폭스 주소표시줄에 about:mozilla라고 타이핑한 후 엔터키를 누르면...

앍....!!!
지금껏 뭔가 모질라 보였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니...!!

반드시 나치크로소프트를 이겨라!
파이어폭스 한국 점유율 99.9%가 될 그 날까지!

8. 7번의 항목은 위키백과에도 올라와 있는 사항이다.

그럼에도 모르는 이가 대다수.
원래 위키백과가 백괴사전이나 엔하위키처럼 잘 알려진 분야가 아닌 덕분도 있지만, 곡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이유는...??

9.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맘몬때문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맘몬 이 자식 ㅠ

덧-짤방(?)

<사진출처 엔하위키-파이어폭스 항목.>

실은, 이게 누군지는 아는 사람들과 소수분자들만 압니다. ㄷㄷㄷ
참고로 저는 아는 사람들이 아닌 이런 사람입니다.
오해 마세요 ㄷㄷ

...이제 학교에서 당분간 블로그 들어오기 좀 곤란하겠네요.
......무언가에 관하여 특수한 이유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은 이미 특수한 이유고 뭐고...
에라 ㅌㅌㅌㅌㅌ;;

 

상대적이지 못하고 그런다고 절대적이지도 못하지만 사실을 담은 백과사전

2009년 4월 8일 수요일

엽기 혹은 진실-엽혹진? 카페 이름 패러디 아님;;;-

4. 88올림픽 당시 화형당한 비둘기가 있다?

<참새 이겨라 ㅠ>

일반적인 경우, 올림픽 주최국들은 각각의 독특한 방식으로 개막식을 하여 자신의 국가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즉 우리나라의 경우,
본의 아닌 그로테스크한 연출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었으니....

개막식때 날려 보낸 비둘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비둘기를 날렸는데...날리긴 날렸는데 그노무 비둘기들이...
그때부터 닭둘기로의 진화유전자가 발현했던건지 여하간, 그들 중 하나가 불이 붙기 시작한 성화봉송대에 착륙[....]했습니다.
당연히 자동점화장치+성화봉송으로 연계된 가스연소를 사용하는 불구덩이 속에서
그 비둘기는 참혹한 '가스불구이'가 되고 말있습니다..........

그 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서울에서의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하여 비둘기를 폐막식에 사용하기로 하여 서울의 그것과 같은 사태는 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특색있게 하겠다고 불화살로 성화를 봉송했는데.....
멀리서 보기에는 적중했는데 사실 보니까 몇 야드는 빗나갔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대사건이 될 뻔했습니다.
다행히 자동 점화장치의 도움으로 성화에 불은 붙였다고 하네요 -ㅅ-;;;

5. 삼풍백화점 사고는 단순히 '돈'에 미친 자의 '지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삼풍백화점 사고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지만 '황금만능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부각하기 위하여 작성합니다.-

<뒤에 보이는 대법원 건물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등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사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1천여 명 이상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사망자는 501명, 부상자는 937명, 실종 6명, 피해액은 약 27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사건의 진행은 이렇습니다.

1995년 4월, 건물의 5층 남쪽 천장 가에서 균열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취해진 조치는 최고층에 있던 상품과 상점들을 지하로 옮기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균열의 수가 상당히 많아졌으며, 검사 결과 '건물의 붕괴 위험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붕괴 5시간 전, 5층에서 큰 파음이 몇 차례 들려왔습니다. 이건 옥상의 에어콘 진동에 의한 것인데 이나마도 백화점 직원이 아닌 백화점 고객의 신고로 포착, 백화점측은 에어콘을 정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미 옥상의 균열은 10CM이나 벌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경, 4층의 천장이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취해진 조치는 고객들이 4층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

그리고 건물이 붕괴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던 오후 5시 50분 경이 되어서야 이들은 비상벨을 울리고 고객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7분 후, 옥상이 무너져 그곳에 있던 에어콘 실외기가 5층으로 추락, 이 충격으로 건물의 중심 기둥이 무너지고
남쪽 건물은 단 20초만에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고객, 직원 1500여명은 모두 매몰되었습니다.

혹자는 무리한 설계 변경이 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결론은...따지고 보면 돈에 미쳐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당시 회장이던 '이 준'-개새끼인고로 실명을 공개합니다.-이 수익을 위하여 독단적으로 건물 구조를 변경하였습니다.
-참고로, 그때는 어쨌는지 몰라도 지금은 법률상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의 설계는 전문 건축가가 해야 합니다.-

원래 근린상가로 지어질 건물을 백화점으로 변경하고 4층이던걸 5층으로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죠.

하지만 시공사가 붕괴위험으로 시공을 거부하자 자사 계열사가 시공했습니다.
그 추가된 5층에는 롤러스케이트장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돈에 미친 경영진-이하 '개새끼'들-은 5층을 대형 음식점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그냥 식당이었으면 말을 안 할 지도 모르겠는데 좌식 식당이었답니다.
그리고 여기다 온돌을 깔았다네요.


게다가 그 계열사는 기둥 지름을 25% 줄이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부분은 더욱 더 깎아내렸습니다. 여기다가 덧붙여, 층바닥의 두께도 충분치 못했고 용도와 다른 철근을 사용하는 등, 그야말로 '개막장'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무려 6년을 버티다니 그냥 하늘이 도우셨다는 말 밖에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옥상에다 설계하중의 무려 4배에 달하는 29T짜리 에어콘 실외기-앞에서 나온 그 실외기들-를 무려 3대를 설치하였습니다.-'대충 때려잡아' 12배는 넘어갑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가동되자 아파트 주민들이 이거 소음으로 민원을 넣어서
붕괴 2년 전에 반대쪽으로 옮기는데...

이 '개새끼'들이 기중기를 써서 옮기지를 않고 롤러를 써서 반대쪽으로 옮겼습니다.
당연히 설계하중의 12배를 넘어가는 것들이 옥상을 휩쓸고 지나가자...

어떻게 되겠습니까.
 옥상 전체에 균열이 생깁니다.
그 덕분에 이 균열을 견디지 못해 5층에 있던 기둥이 옥상을 뚫고 올라가고,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한 건물은 도미노 무너지듯이 와장창 무너져 버립니다.

법의 심판

1996년 8월 23일 대법원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관련 피고인들에 대한 판결이 확정되었다. 삼풍백화점 회장 이준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되었다. 삼풍백화점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설계변경 등을 승인해 준 서울 전 서초구청장 이충우, 황철민에게는 각각 징역 10월에 추징금 3백만원과 징역 10월에 추징금 2백만원이 확정되었다. 정상기 전 서울시 상정계장, 김수익 우성건설 형틀반장, 김재근 전 서초구청 주택과장 등 피고인 10명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3백만원에서 선고유예 및 추징금 1백만원의 원심형량이 확정됐다. 2심에서 징역 7년형을 받은 이한상 전 삼풍백화점 사장 등 12명은 상고를 포기하여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도 돈을 좀 먹기는 먹었나 보네요.

무고한 501명의 국민이 한 개인의 욕심에 의해 죽고 6명이 실종되었는데
꼴랑 7년 6개월?
이런 개새끼들은 필요악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존재들이에요.

이건 여담이지만 당시 구조작업에서는 구조장비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였고 전체 구조대원들의 ⅓에 육박하는, 취재에 투입된 일부 언론인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라는 미명 하, 구조작업을 대놓고 방해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조대원들도 어째서인지 자동차 기름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난 불을 물로 끄는 등, 구조작업도 막장을 달렸다고 합니다.-하지만 이게 최후 생존자 3인의 생존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조대만큼은 막장이 아니었던 듯.-그리고 최후 생존자 3인이 나오기 전에 건물 잔해를 수습하여 사망자의 유해가 건물 잔해에 섞여들어가는 등, 거기다 특전사, 민간인, 유가족 등이 사비로 구조장비를 구입하여 구조하려는 노력조차 막는 정부 등, 아주 점입가경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풍백화점의 충격으로 정부 차원에서 취한 전국의 모든 건물의 안정성 검사 결과, 단 2%만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그리고 현재 삼풍백화점이 잇던 그곳에는, 대림 아크로비스타 건물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서초구 서초동은 상당한 부잣집 동네인지라 어느 땅이고 놀려둘 재간이 없었던 거죠 뭐.

그런데 현장에 위령비 하나 안 세워 두는 건 대체 뭔 심보일까요.

여하간...

그리고 상당히 많은 괴담을 만들어내고-지갑에 돈이 없어져 나왔더니 건물이 무너졌는데 지갑 안에 돈이 들어있다더라, 내가 장난감 사달라고 때를 써서 할머니가 장난감 사러 갔다 죽었다던가, 아이가 무섭다고 나가자고 졸라서 나갔더니 건물이 무너져서 아이한테 왜 나가자고 물었더니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사람들 목을 붙잡고 서 있었다던가 주변 지하철역에서는 삼풍백화점 마크가 그려진 쇼핑백을 든 아주머니가 아이랑 지하철을 탄다거나 아크로비스타 지하주차장에서 귀신을 봤다던가 괴음성을 들었다던가...하여간 대표적인 도시괴담으로 널리 퍼져 있습니다.- 노래 가사에도 그 이름을 나타내는 등-바람이 부는데야 어쩔수 없겠지만 절대로 삼풍은 또 불지 않았으면-, 한국 공포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연화, '소름' 등,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대 한국인들에게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한 충격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6. 조형기 시체유기 사건...?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는 사건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사진출처 미상>

1991년 당시 33살이었던 조형기는 만취상태에서 30대 여성을 차로 치여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의 시체를 끌고 가서 사고지점으로부터 12M 떨어진 곳에 버렸습니다.

이건 엄연한 시체유기 살인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차에서 잠들었습니다.

 

물론 다음날 아침 경찰에 발견, 체포되었습니다.

법원에서 5년형을 받았지만, 1년 후에 다시 방송에 출연했구요.

아마 감형을 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봅시다.

자기 가족을 음주운전으로 죽이고 시체까지 유기한 사람이 TV에서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지도도 좀 있구요.

 

이런 조형기를 방송에 내보내는 방송사도 그렇고 방송에 출연하는 조형기도 조형기거니와 살인자가 TV에 나오는 대한민국의 현실도 웃기지 말입니다.


이뭐병 -ㅅ-


<사진출처 미상>


상대적이지 못하고 그런다고 절대적이지도 못하지만 사실을 담은 백과사전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도무지 '사실'로 믿기지 않는 '사실'들

사실은 사실입니다만 도무지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으며,
실제 있었는지조차 몰랐던 '사실'으로써의 '사실'을 몇 가지 다루겠습니다.

<ㅎㄷㄷ?>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1. '한국화약'은 또 뭐여?
<이것이 '한화'가 '한국화약'의 약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출처는 네이버.>

제가 2학년이 된 감상문(?)을 적은 포스팅에서 1회 등장했습니다.
<세르엘님이 제가 나중에 단 덧글을 보고 반응하신 것을 보아 하니 이 포스트는 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OTL>

실제로도 전 한화가 그냥 한화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주워 들은 재미있는 꽁트가 있었습니다.

북한 개성공단에 찾아간 한화 임직원들, 환영식장에 들어가 보니 단상 바로 위에 이러한 내용의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고, 그걸 보자 다 같이 배를 잡고 쓰러지는 수 밖에 없었다.
'축. 환영. 남조선화약기업집단 직원 동무들'
-북한은 한국을 남조선이라고 부르고 한화그룹, 현대그룹 같은 대형그룹을 기업집단이라고 부르는 북한 현실로 인해 이렇게 되어 버린 겁니다.-

실제로 북한이 한국화약을 이렇게 불렀는지, 애시당초 이게 사실인지 거짓인지도 확실치 않습니다만, 혹시나 하고 '한국화약'을 검샛해 보니 '한화'더군요.
그냥 충격과 공포입니다 ㅎㄷㄷ

2. 한국에서 영어는 영국인과 대화를 하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시험 잘 보려고 배운다고?

<영어가 영국어의 약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한국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급한 미국식 발음 크리ㅠ>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학교, 학원에서는 주로 문법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법만 가지고서는 영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없습니다.
문장독해나 글쓰지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지는 몰라도 영어를 배우는 본 목적인 외국인과의 대화에는...영...

아무리 영어 듣기, 말하기 위주의 교과서로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선생님들이
수업의 편의와 채점의 편의를 위하여
실용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2008년 3월 외국어영역 학력평가 37번문제
줄인 문장 빈칸 채우기와 같은 문제를 냄으로써
실제로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영어시험을 못 보고
외국인과 눈도 못 마주치는 사람이 단지 문법만 들입다 외웠다는 이유 하나로
토익같은 전국-전세계-구 시험을 휩쓸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토익은 문법만 잘 하는 한국인이 톱이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하여 어느해 5월 경에 문법이 거의 없어지다시피한 체제로 개편하였고, 본격적으로 개편되기 한 달 전, 시험자가 어마어마하게 몰려 인터넷 접수체제가 마비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상당히 욕을 먹었었습니다.
사실 토익 문법문제는-문법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를도...- 형태가 상당히 정형화되어 있어 몇번 문제를 풀어 유형만 익히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인데다가 문법에 목숨 거는 한국의 풍토상 토익에서 한국인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고...
덧붙여, 이건 진짜 여담이지만 저는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 억양을 띕니다.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영국식 억양으로 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영국이 좋다고도 생각치 않습니다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식 억양은 도이칠란트어의 억양도 약간 띄어 도이칠란트어로 말 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서울시 숭실대학교는 7호선역에 숭실대학교입구역을 가지고 싶어서 정문을 옮겼다고?
출처 및 참고문헌-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있는 대학교
<이거슨 숭실대입구...!!
사진상 오른쪽이 숭실대 정문이고
왼쪽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숭실대입구역입니다. 엄청 가깝습니다;;;>

시작부터 자기 학교 이름을 지하철 역 이름으로 하려다
본전도 못 건진 중앙대의 예를 일례 아닌 일례로써 다뤄보겠습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의 중앙대학교는 9호선 2008년 1월에 9호선 역명 공모를 시작하면서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의 역이름을 설문 조사하고 있었는데, 현 흑석역의 '기타' 의견란이 몽땅 중앙대 내지는 중대입구, 중앙대흑석, 중대흑석 등등으로 도배되면서 의견란이 마비가 된 것입니다. 사실 흑석역 말고도 중앙대와 관계가 없는 역의 의견란에까지 도배가 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었던 고로, 9호선 건설본부와 서울시는 괘씸죄로 '흑석'역의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부기명으로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못미 중대...중대병원에 걸려 있는 뇌졸중 치료 1위 병원 플랜카드 옆에 '2만 중앙인은 중앙대입구역을 원합니다'라는 플랜카드도 만들어 걸어놨었는데...
그리고 이로 인하여 서울시 도시철도법은 역이 캠퍼스 내에 있거나-한양대-캠퍼스 정문에서 1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가진 경우-숭실대, 고려대-에만 역 이름에 학교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규정사항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돌연 상도(중대입구역)역이 상도역이 되고 흑석역이 흑석(중대입구)역이 된 것으로보아하니 이건 뭐..뭐냐, 어른의 사정인듯 합니다.

여기서 삼천포도 아니고 삼만포로 빠진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려 보면,
숭실대학교는 이러한 규정이 제정되기도 전에 원래 상가단지(?)로 가득 차 있던 곳을 파헤쳐 정문을 만들고, 그 결과 숭실대입구(살피재)역이라는 이름을 얻는데 성공합니다.
역 입구에서 정문까지 1분은커녕 그냥 숭실대입구에서 만나자 하면 숭실대입구역 3번출구가 떠오를 정도로 가까운, 그냥 붙어 있다는 수준이라 숭실대야말로 진정한 이 시대의 대인배가 아닐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적이지 못하고 그런다고 절대적이지도 못하지만 사실을 담은 백과사전, Begin..!!